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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찬바람과 히터에 건조한 얼굴…피부 장벽 보호가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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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의원  0 Comments  139 Views  23-08-25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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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이재혁 기자] 뚝 떨어진 기온 탓에 겨울철 실내 난방기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바깥의 찬바람과 건조한 공기도 문제지만 어딜 가나 틀어져 있는 히터에 한껏 당겨진 얼굴 피부는 지쳐만 간다.

이렇게 건조한 상태의 피부는 외부의 미세한 자극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피부 신경이 쉽게 자극받아 가려움증을 유발하게 된다. 또한 피부가 건조해지고 거칠어지면서 각질의 탈락이 증가하고 가려운 부위를 계속 긁게 되며 건조 피부염이 발생한다.

이때 피부 장벽 기능 회복과 피부 각질층 유지를 위해서는 우선 각질층에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 수분을 공급해줘야 한다.

수클리닉 평촌점 양연지 대표원장은 “피부 건조증으로 인한 건조 피부염 등은 피부 장벽 기능이 약해져서 각질층이 수분을 유지하지 못해 생기는 병”이라며 “장벽 기능 회복 성분이 첨가된 기능성 보습제로 피부 지질 보호막을 강화시키고 충분한 수분과 식물성 기름 섭취로 예방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그러나 가렵고 따가운 얼굴이 불편해 일상생활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보습크림, 팩 등 기능성 화장품을 열심히 사용해 보지만 별다른 효과가 나타나지 않아 막막하다. 내 피부에 맞지 않는 제품을 사용해 트러블이 더욱 심해지기도 여러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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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연지 원장 (사진=수클리닉 평촌점 제공)


 

양 원장은 “피부 건조증은 생활 습관 개선만으로도 증상이 눈에 띄게 좋아질 수 있지만 건조증이 만성화돼 가려움증, 통증 등이 심할 경우에는 병원을 찾아 피부 상태를 확인하고 증상 개선을 위한 조언을 받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키오머3도 건조한 피부를 개선할 수 있는 시술 중 하나다. 키오머3는 버섯에서 추출한 바르는 식물성 키토산과 콜라겐을 주성분으로 하는 친수성 겔 타입으로 건조한 피부 및 피부 장벽이 파괴된 피부에 막을 형성해 피부 환경에 수분을 유지시키고 상처 치유를 촉진하는 창상피복재다.

벌어진 피부 장벽을 촘촘히 채워줘 피부 재생은 물론, 피부 장벽까지 보호해주는 키오머3는 항균, 항염 효과와 더불어 노폐물을 흡착하고 리프팅 효과까지 있다.

아울러 키오머3는 상처를 보호하고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상처 부위에 도포하는 방식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이에 피부 재생은 물론 외상 후 건조증, 아토피 피부염, 가려움증, 화상 등에도 폭넓게 적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미 손상된 피부조직이 걱정이라면 리쥬에이드 시술을 고려해 볼 수도 있다. 피부 관리에 관심이 있다면 리쥬란힐러는 대부분 익숙하겠지만 리쥬에이드는 다소 생소할 수도 있다. 리쥬란힐러는 피부에 직접 주입하는 방식이라면 리쥬에이드는 피부 표면에 도포하는 방식으로 통증에 민감한 경우 고려해 볼만한 시술이다. 리쥬에이드에 함유된 PN(폴리뉴클레오티드)은 연어의 DNA에서 추출한 물질로, 각종 성장인자와 섬유아세포의 분비를 촉진해 세포 재생을 활성화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리쥬에이드는 피부 조직 개선은 물론 피부 두께 및 탄력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다만 개개인의 피부 타입이 다르고 여러 가지 시술이 존재하는 만큼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과의 상담은 필수다. 양연지 원장은 “시술 결과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서는 개개인의 피부 상태를 확인하고 그에 맞는 시술법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이재혁 기자(dlwogur9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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